반려 생활

강아지 차멀미 와 증상, 예방법

미쓰 독 러버 2020. 10. 13. 04:59

강아지 차멀미 와 증상, 예방법

우리 강아지는 차멀미가 심해 차를 30분 이상은 타기 힘들다. 사랑스런 강아지와 장거리 여행을 계획했는데, 강아지가 심한 멀미를 한다면 많이 난감할 것이다. 차멀미는 하는 강아지뿐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도 힘들게 한다. 차멀미를 멈출 수 있거나, 아님 좀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오늘은 강아지 차멀미의 원인과 해결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강아지 차멀미 원인

대부분의 개들은 차타는차 타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어떤 강아지에게는 차 타는 시간이 고통스럽다. 차멀미는 강아지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다. 강아지들이 차멀미를 하는 원인은 사람이 차멀미를 하는 원인과 동일 하다. 

사람에게 차멀미가 성인보다 어린아이에게 더 많이 발생하듯이, 개에게서도 성견보다 어린 강아지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그 이유는 평형을 유지하는 귓속의 전정기관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1살이 넘어가면서 점차 개선된다.

이외에 불안과 스트레스등이 차멀미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강아지 차멀미 증상

  • 낑낑거리거나 헥헥거린다.
  • 침을 많이 흘린다.
  • 입술과 코를 심하게 핥는다.
  • 하품을 많이 한다.
  • 무기력하고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다.
  • 구토
  • 설사

 

 


강아지 멀미 예방법

전문가들은 차멀미를 막는 제일 좋은 방법은 개로 하여금 자동차가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 자동차 환기 시키기

자동차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미리 환기시킨다. 여행중에도 수시로 환기 시킨다.

 

 장거리 여행 전, 여러 번의 짧은 거리 차 타기 연습

첫날은 시동을 켜지 않고 그냥 몇 분간 앉아 있는다. 다음날은 시동을 켜고 그냥 앉아 있는다. 그 다음날은 5분정도의 짧은거리를 차를 타본다. 이런 식으로 차츰 시간을 늘려가며 서서히 적응시킨다.

 

 차 안에서의 기억이 즐거운 기억이 될 수 있게 해준다.

차 안에서 간식을 주고, 놀아준다.

 

 여행 전 음식물을 먹이지 않는다.

출발 3-4시간 전까지 식사를 마친다. 위에 음식물이 있으면 멀미가 심해질수 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준비

케이지에 거부감이 없으면 케이지에 넣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편히 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안전벨트나 끈으로 차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속이 불편하면 보호자에게 안길려고 할수 있다. 이럴경우 운전중에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안전벨트등으로 못움직이게 한다.

 

 애착 이불이나 애착 인형 혹은 보호자의 옷 등 준비해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차의 온도를 시원하게 하고, 시끄럽지 않게 한다.

잠이 들면 차멀미를 하지 않는다. 조용하게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심한 경우는 동물병원에서 멀미약을 처방받는다.

 

여분의 배변패드와 비닐봉지를 준비

만일 멀미를 할 경우를 위해 준비한다.

 

구토를 하더라도 큰소리로 놀라거나 하지 않는다.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행동한다.

 

자동차로 이동 중 멀미를 하면 차를 세우고 내려서 바깥바람을 맞게 해 준다.

 

 


처음 차를 타고 갔던 곳이 동물병원이었을 경우 즐겁지 못했던 경험은 스트레스로 남아 차멀미로 이어질 수 있다. 자동차를 타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 생길 거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차멀미는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